Area : Clark Field

08.03 (FRI) : 인천 → 클라크필드
Area Way To Go Cost Link
공항 4:10 교회에서 출발,
5:00 공항도착
7:00 저녁식사+쇼핑
인천

클라크필드
OZ707 ( 9:00~11:50 )
3시간55분비행
숙소 수속 후 숙소이동(~2:50)
모임 후 해산 3:00
취침
08.04 (SAT) : 클라크필드
Area Way To Go Cost Link
Center 8:30 QT, 9:00조식
공연준비 소녀원 공연준비+레크레이션
10:00~2:30
I.B / N.F / game / rollypolly
소녀원 소녀원 공연
2:30~4:50
Bliss church 방문(~5:10)
Center Break time + dinner
5:30~7:30
packing + 공연준비 + feedback
7:30~10:00
rest 10:00
08.05(SUN) : 클라크필드
Area Way To Go Cost Link
Center 7:30 QT, 8:00조식
Center 준비
8:40~10:00
공연
10:00~11:00
nanta / rollypolly / more / song
예배 ~11:30
센터시작+런치
11:30~2:00
임시회의
2:00~2:30
노방전도 30m
Center 공연+예배
3:00~4:00
nanta / rollypolly / +more
센터학습 + 아이들 teaching
4:00~6:00
dinner
6:00~7:00
Swimming
7:00~9:00
하루피곤이 다 사라지는시간
feedback
9:00~10:00
해산 후 취침
08.06(MON) : 클라크필드
Area Way To Go Cost Link
Center 8:20 QT, 8:50조식
마약갱생원 공연
10:50~11:50
nanta / I.B / song / rollypolly / N.F
런치 12:20~12:45
초등학교 공연
1:20~3:00
N.F / rollypolly / +more
center 유치원 공사 / 벽화 페인팅
3:30~5:30
Break time
5:30~6:40
dinner + rest
6:40 ~
comment 마약갱생원. 험악한 인상의 남자들이 공연장 안쪽으로 가득 차있었다. 내가 왜 솔로로 노래를 부른다고 했는지 이제와서 후회로 가득찼다. 경찰들이 깔려있는 살벌한 곳에서 내가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도저히 눈을 뜨고 부를수가 없어 눈을 꼭 감고 부르다가 우연히 눈을 떴을 때, 내 노래를 듣고 호응해주며 울어주는 이들이 있어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내 목소리가, 내가 부르던 노래 가사가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길. you can make it through the rain. you can stand up once again 공연을 마치고 돌아갈 때, 나에게 꽃을 건내던 어떤 남자. 험악하고 무서운 인상 뒤에 숨겨진 수줍은 표정을 발견하고 그래도 다 같은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다. 나는 그때 느꼈던 감정과 장면들을 평생 절대 잊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08.07(TUE) : 클라크필드
Area Way To Go Cost Link
Center 8:00조식, 8:30 QT
유치원 공사 / 벽화 페인팅2 + 조경
10:00~12:20
Break time + lunch
12:30~3:00
Q & A time (with.missionary)
3:15~5:00
Break time + dinner
5:00~10:00
필리핀 스텝들과 game
11:00~12:00
08.08~09(WED~THU) : 관광
Area Way To Go Cost Link
Center 8:00 QT, 8:30조식
paking
8:30~11:00
수빅 해안 +lunch / 3:00
SM mall shopping 4:40~7:00
dinner
7:00~8:00
shopping 8:00~9:00
공항 9:30 수속 / 12:55 flight
클라크필드

인천
OZ708 ( 12:55~5:50 )
3시간55분비행
인천

HOME
church 7:30 / 해산
comment 이곳에서도 그의 사랑이 존재하는구나, 여전히 모든 곳에서 지켜보고 계시는구나 하고, 가는 곳마다, 있던 시간마다 항상 느꼈다. 항상 제 곁에 계시는군요 하고. 감사합니다. 8.7.tue -일기장 발췌
comment 이번 봉사의 총평 : 나는 분명히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여행을 택한 것인데, 오히려 내가 더 받고 누리고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캄보디아 때와 비교해보면 정말 말도 안되게 편하게 다녀왔다는 사실. 어찌보면 마음이 조금 무거워 진다. 다녀온 두번의 활동을 놓고 볼 때, 3번째는 어떤곳을 택하겠냐고 누군가 질문을 한다면, 나는 고민도 하지 않고 캄보디아 행을 택할 것 같다. 내 안의 두려움과 마주치고, 내가 한없이 악하고 나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힘겨운 순간이였지만, 나는 그래도 그곳을 택 할것 같다. 내 심장이 조금 더 뛰고 이 나약한 존재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나는 조금의 고민도 하지 않고 그곳을 택하겠다.